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번 하반기에 역대급으로 게임 아무것도 못 함... (사유: 취업) 물론 잘 다니고는 있지만 진짜 게임할 시간도 기력도 없음....... 그나마 한 것들은 거의 8월에 취업하기 전에 한 것들임..ㅋㅋㅋㅋㅋㅋㅋㅋ
- 7월 신학교 & 신학교 팬디스크 & 신학번장
- 7월 틱택토 모바일 이식판
- 8월 크루세이더 킹즈 3
- 12월 catalepsy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크킹3이랑 catalepsy 사이에 있는 저 갭이 너무 어이 없네ㅠㅠㅠㅠ
신학교는 6월 쯤부터 다시 했었나... 그래서 7월 초에 끝냈던 것 같다. 사실상 상반기 결산 할 때 거의 다 끝내뒀었음ㅋㅋㅋㅋㅋ 신학교 외전 게임인 팬디스크랑 신학번장도 플레이했다. 근데 팬디스크는 스토리는 다 열어뒀는데 너무 귀찮아서 못 봤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 가브리엘 & 마이클 후일담 스토리만 허겁지겁 읽고 나머지는 계속 방치중... 처음엔 후일담 스토리 열려면 미니 게임해야 하는 시스템이 너무 귀찮았는데 미니게임을 꽤 잘 만들어둬서 나중 가선 스토리 안 읽고 스고로쿠만 했닼ㅋㅋㅋㅋㅋ 글고 신학번장은 팬디스크보다 먼저 플레이했고 정말 박장대소 하면서 플레이함..ㅋㅋㅋㅋㅋ 록 버전으로 나온 엔딩곡이 너무 좋다..ㅋㅋㅋㅋㅋ
그리고 7월에는 틱택토 모바일판이 나와서 플레이했다! 트친들이 다 재밌다고 해서 정말 사전정보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플레이했는데 (얼마나 없었냐면 난 이 겜 주인공이 여캐이고 국산 오토메겜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 정말정말 재밌었다. 올클하고 리디북스에서 외전 소설도 다 읽음! 후기도 올리려고 했는데 자꾸 미뤄져서 아직도 미완성이다......ㅋ 언젠간 올릴거야... 아마도.
취업 직전에 한 게임이 크킹3... 스팀 여름 세일 때 트친분이 중세 막장 심즈라고 하시면서 너무 재밌게 플레이하시길래 이 분 따라서 홀린 듯이 겜을 샀다...ㅋ (이분 항상 겜 너무 재밌게 하셔서 나도 따라 사게 됨...) 근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겜에 쉽게 질리는 타입이라 심즈도 크킹3도 오래 못 붙잡고 있었다..ㅋㅋㅋㅋㅋ 방치하면서 겜이 만들어주는 스토리를 즐겨야 하는데 그걸 못 해서 마이크로매니징하려고 하니까 겜이 금방 질릴 수 밖에...
그리고 그 후로는 겜을 못 함......... 하려고는 했는데 진득하게 붙잡고 있을 기력이 없다보니ㅠㅠ 맨날 누워서 폰만 보게 된다... 덕분에 웹소는 많이 읽었지만... 사실 웹소 읽기도 겜 플레이하기도 똑같이 모니터 보고 쳐다보기인데 (특히 난 텍스트 위주의 겜을 많이 하니까) 이상하게 웹소는 그냥 별 생각 없이 쉬면서도 볼 수 있지만 겜은 쉰다는 느낌이 안 들어ㅠㅠ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동안은 밀린 로판만 많이 읽었다... 찔끔찔끔 오토메를 다시 잡긴 했는데 얼마 못 가서 올클한 것도 없음...
웹소만 읽는 나 자신 때문에 블로그 정체성에 위기감(?)을 느끼고 몸풀기로 얼마전에 플레이한 게 catalepsy. 전에 너무 재밌게 플레이했던 아이키미 제작자의 첫 작이라 원래도 플레이 예정이었는데 이것도 짧고 재밌게 플레이했다.
2022년 하반기 게임 목표... 이거였는데↓
- 신학교 & 신학교 팬디스크: 팬디스크는 스토리 다 못 봄
- A Summer's End: 2023 여름에 할게..
- 틱택토: 끝냈다
- 샤레마니: ...언젠간
- 스위크라: 얼마전에 시작함
- HADES: 진엔딩 못 봄
제대로 끝낸 게 거의 없어ㅋㅋㅋㅋㅠㅠㅠㅠ 하지만.. 이번에도 못 지킬 걸 알면서도 2023 상반기 게임 목표를 세워본다...
- 1~2월: 스위크라
- 3~5월: Dragon Age: Origins
- 6월~: BUSTAFELLOWS 2
버펠2는 얼마전부터 예약받기 시작해서 우선 스페셜 스텔라 세트 예약해뒀다. 아니메이트랑 아리스넷 점특도 갖고 싶은데 고민중...! 하여간 2023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게임을 열심히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...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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